2008년 11월 17일 월요일

우리나라 공중파 CG수준은 어느정도일까?


<- 대조영 엑스트라 했을때... 수업시간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비슷한 장면을 3명의 인원으로 CG를 이용하여 제작하는 과정을 보았다. 기술의 발달로 단지 몇 명의 인원으로 몇 천명이나 등장하는 장면을 구성할수 있었던 것이다. 예전에 대조영과 태왕사신기 보조 엑스트라도 알바를 한적이 있었다. 더운여름날땀을 뻘뻘 흘리며 뛰고 깃발을 들고 걷고.. 정말 그때는 어떻게 했었나 했을 정도로 힘든 엑스트라였다. 새벽부터 방송국앞에 모여서 버스를 타고 문경새재 까지 가서 촬영을 하고 다음날 새벽이 돼서야 서울에 올라와, 차도없고 해서 아침까지 피씨방에서 있다 온 기억이 난다. 그때 대략 300여명의 엑스트라가 있었는데 이들 전부는 아니어도 10%만 CG로 대체했으면 얼마나 큰 비용을 절감했을까 생각된다. 그때 아마도 일당 7만원쯤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동영상을 보면서 생각났던것이 있었다. 바로 예전에 발로 한듯한 CG 때문에 인터넷에 이슈가 되었던적이있다. 생각보다 우리나라 사극에서도 CG를 사용한 곳이 많았었는데 정말 진짜같이 잘 되었던 것도 있고 너무 티가나서 발로해도 이것보다는 잘 했을것 같은 장면도 있었다. 어떤 장면이었는지 한번 알아보자 <- 대조영 CG 고증때문에 성의 모양은 바뀌었으나 화면이어색하지 않다 . <- MBC드라마 궁 이것역시 특별히 어색한 점은 없다. <- 불멸의 이순신 해상전투장면, 소수의 인원과 장비로 촬영후 CG를 이용 많은 수의 병력을 나타내었다. 지금까지는 특별히 어색하지 않은 CG를 보았다. 하지만... 아직 SBS가 남았는데... 과연... <- 이건 너무하지 않은가!! ㅡㅡ 하지만 여기가 끝이아니다.. 이젠 동영상 CG까지 있으니..


<- 삼천궁녀들이 3줄로 줄을 맞추어 뛰어내리고 있다.. 한꺼번에 뛰어내려도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은데 3줄로 오와 열을 맞추어 뛰느냐고 얼마나 힘들까 ㅡㅡ

댓글 1개:

익명 :

CG 가 이런곳에서 사용되어졌었군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