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3일 월요일

나의 고질적인 문제는....

수업시간에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할때 난 나에대한 고질적인 문제 2가지가 바로 생각이 났다.
하나는 도전의식이 부족하다는것이고 또다른 하나는 소심 ㅡㅡ 하다는 것이다.

도전의식이 부족하다 함은 새로운 도전보다는 현실에 안주하려하고 남에게 의지를 하려는 것이다.
나에게 도전의식이 부족한 이유는 가족관계에서 찾아볼수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 가족은 부모님과 누나, 나 이렇게 4명인데, 막내에다가 대부분의 앞길은 누나가 했던 길을 따라가면 되었기 때문에 나는 그리 힘들게 어떤 것을 하거나 고민한 적이 별로 없다. 누나가 해왔던 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면 되었기에...
누나는 나보다 공부도 훨씬 잘하고 똑똑했으며 누구에게나 신임받는 사람이었기에 나는 누나가 하라는 대로 하였고 또한 그것이 결과도 좋았다.
지금도 취업에 관한 이야기나 어떤 중요한 일을 해야할때 같이 이야기 하고 조언도 받고 하고있다. 하지만 말그대로 조언은 조언일뿐 받아들일부분은 받아들이고 나의 생각과 판단에 따라 결정하고 있다.

두번째로는 소심함이다.
이 소심함은 특히 대인관계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중에서도 남자가아닌 여자와의 관계에서 두드러진다ㅡㅡ아니 여자와의 관계에서만 나타난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말도 못하고 피해다니고 싫은척하고 하는게 객관적으로 내가 나를 봐도 이건 뭐 초등학생같다. 아니 초등학생만도 못한것 같다.
지금까지 해온 연애가 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서로 좋아해서 만난것이었다.
나름 군대도 빡신곳에 갔다오고 나이도 20대 중반이지만 아직도 좋아하는 여자에 대한 소심함이 남아있는것 같다. 물론 좋아하는 상대가 아니라면 장난도 잘치고 친하게 지내는데 좋아하는 여자앞에서는 진짜 한없이 소심해지고 작아지는것이 나의 완전 울트라 캡 고질적인 문제이다.
주위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꼬셔서 사귀게 되는 스킬을 가진사람을 보면 그게 그렇게 부러워보일때가 있었다. 물론 아직도 그런스킬 가진애가 부럽다 -_-;;
하지만 요즘엔 오히려 내 할일을 열심히 하고 차분한 마음을 가지니 더 잘 풀리는것같다.
그래도 가장좋은 방법은 실패하더라도 작업을 열심히하여 경험을 쌓는것이 아닐까...
대학들어오면 cc를 해서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도 하고 밥도 먹고 하는것이 나름 꿈이었는데 이제 졸업까지 한학기가 남았다...... ㅠㅠㅠ 눈물좀 닦자...ㅠㅠ

댓글 2개:

익명 :

ㅋㅋㅋ 난 스킬 좋은데 ㅋㅋㅋ

익명 :

머냐 이엉성한 블로그는 ㅋㅋㅋ
너의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다

단점을 안타까워 할께 아니라 장점을
부각시키는것도 능력이다 ㅎ

시험기간인데 시험 잘보고
시험 끝나고 함 보쟈- 바이